이 홀은 일단 들어서면 짧은 거리로 우리를 유혹케한다.

넘기냐 잘라가느냐...

처음엔 넘길려다 힘이들어가 과도하게 당겨져 헤저드로 골인..

두번째는 안전하게 5번 아이언으로 안전지역인 약간 오른쪽 에임한 결과, 오른쪽
러프지역으로 들어감. 그러나 오른쪽 러프지역은 굴곡이 아주 심해서 치기 쉽지 않음.

세번째는 백티에서 유틸리티로 가볍게 치며 가운데와 왼쪽을 겨냥하였으나
몸에 힘을빼고쳐서 그런지 빨래줄 타구가 나와 헤저드로 골인...(사실 유틸리티를
잡을때 마음가짐은 기왕 잘라가는데 조금이라도 홀쪽으로 가깝게 가고자하는 욕심이...^^)

다음에는 맘을 싸~악 비우고 안전하고 좋은 페어웨이 중앙을 짧게 겨냥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