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바람이 자주 있는 홀이다.. 370미터 400야드..

맞바람까지 불면.. 티샷이 짧게 가면..200미터는 그냥 남는 홀...

화이트티에서 벙커를 넘기는건 많이 어렵다고 봐야 할듯..

벙커와 벙커사이..못미쳐서 떨어지면 150미터 이상남는다..

 

문제는 그린이 어렵다는거..2단그린..이다..

그렇다고..우측앞핀으로 빨간핀이 보일때..쉽냐..그렇지도 않다..

벙커앞에 빨간핀은 우측앞쪽이 높은 언덕에 애매하게 꽂혀있기 때문이다..

 

세컨샷은 무조건 벙커를 피해서 해야겠지만..

길게 남은 세컨샷은 방향성을 담보해주지 않는다..

행여....파란색 핀이 보이면..이단그린 뒷쪽이다..롱아이언으로.. 굴려 올려야 간신히 파를 잡아볼수 있는 상황이다..

 

본인도 200미터 남아도 하이브리드로 냅다 질러버리지만..

핸디캡있는 홀들은.. 항상  가슴보다는 머리로 판단해야되지 않나 싶다..

짤라가면.. 보기는 할수 있고 운좋으면 파도..할수 있지만..

공격적으로 하다가 깊은 러프나 벙커에 또는 해저드에 들어가면.. 보기를 장담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