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아 관리 잘 해서 오다가 다 까먹는다는 16번, 17번 ,18번홀 그중 마지막 홀이다.

여기서 어떤 스코아가 나오느냐에 따라 홀을 마무리 하고 동반자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눌때 기쁨의 인사를 나누게 될지 아니면 썩 유쾌하지 않은 기분으로 클럽하우스로 돌아가 샤워 할때 계속 생각이 날지가 정해진다.

만약 인코스로 마무리 했다면 다음 아웃코스 1번 홀에서도 영향을 미치는 홀이다. 잘 치자.

바다코스의 레이크 18번 홀 처럼 별로 기분이 안좋은 홀이다 드럽게 길다.

일단 어지간한 장타자 아닌 이상 2온은 생각도 하지 말고 나와 같은 수준의 골퍼라면 3온 작전 파로 만족 하자고 생각 하고 접근하자.

드라이버가 230 미터가 나와도 그린까지 거리가 280미터 정도가 남는다. 그린앞 헤저드까지 거리도 210미터 이상 남아서 끊어 갈 수밖에 없는 홀이다.

세컨샷을 무리하게 쳐서 헤저드 근처나 헤저드에 빠지는 불상사가 나게 하지말고 어차피 2온 못하는거 자신있는 아이언이나 우드로 150~170미터 정도만 치게 된다면 그린까지 120미터 정도남게 되니 숏 아이언으로 공략 3온하기 문제가 없다

정리 하면

티샷인 드라이버에 집중을 하자. 드라이버가 잘 안맞거나 헤저드가 나면 드럽게 긴홀이기 때문에 회복이 안된다.


초구 드라이버가 잘 맞았다면 파작전의 반은 성공이다. 보통 세컨샷을 최소 180미터 정도 쳐 줘야 3번째 샷이 여유 있고 편하게 그린앞에 있는 헤저드를 넘길 수 있는 100미터 초반대 거리가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