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캡 18 인 홀이지만 만만치 않다.

우스겟 소리로 엄청난 장타자라면 1온을 노린다고 하지만 글쎄...

티박스에 올라서면 그린 까지 거리가 가깝게 느껴지지만 그린앞 벙커와 페어웨이 중간 벙커 그리고 페어웨이 오른쪽 벙커가 시각적으로 같은 선상에 보여서 첫 티샷 랜딩 지점을 찾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거기다 아주 좁아 보이기 까지 한다.

다만 정확한 방향관 드라이버로 220미터 이상 캐리가 되면 페어웨이 중간 벙커와 오른쪽 벙커는 무시해도 된다. 그린 좌측 벙커 쪽을 보고 샷을 해서 넓은 랜딩지점에 공을 갖다 놓아도 된다.

아니면 180미터 정도 우드샷이나 유틸리티 샷으로 페워웽이 중앙 벙커 앞까지 가져다 놓고 약 100미터 정도의 세컨샷을 하는것도 방법이다.

첫번째 방법처럼 드라이버로 벙커를 넘기거나 페어웨이 우측 넒은 곳으로 공이 잘 갔다면 그린 초입 까지 약 50~60미터 정도의 샷이 남게 된다.

하여간 거리는 짧지만 산재한 벙커에 빠지게 되면 핸디캡 18번 홀이지만 더블 맞기 쉽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