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 코스 2번째 홀.

'짧은 파4라 장타를 이용해 우측벙커를 넘겨서 버디를 노려라'고 유혹하는 홀.

티샷 : 내리막 티샷이라 200m만 날려도 우측 벙커로 빠질 수 있다.

맞바람이 불면, 장타라 해도 벙커 넘기기가 어려워 진다. 게다가 힘줘서 티샷을
하다간 우측 헤저드로 빠질 수 있고...

- 드라이버 보다는 자신 있는 우드나 유틸리티, 아이언 등을 이용하여 180m 정도만
쳐서, 우측벙커의 좌측을 노리고 벙커에 빠지지 않는 편안한 티샷이 필요하다.

- 맞바람이 불어도 드라이버 보다는 롱 아이언으로 승부하는게 더 유리할 듯...

- 핀 위치가 앞 핀이라면, 230m 이상 날려서 우측 벙커를 넘겨서 어프러치를 하면
쉽게 버디를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라면 무모하게 드라이버로 장타를 치지
마시길...

 

세컨샷 : 100m 이상을 남겨서 8번 아이언 이내의 거리를 만들어 놓는게 관건.

웨지 거리를 남겨 놓는다면, 거리 조절 실패로 벙커에 빠지거나, 그린 over하여
헤저드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 차라리 100m 이상 남겨서 웨지나 피칭, 9번 아이언
정도로 풀 스윙하는게 거리감이 훨씬 좋을 수 있다.

- 그린 뒤에 핀이 있다 하더라도, 반드시 그린 우측을 노려야 한다.

그린을 우측으로 놓치더라도 굴러 내려올 수 있고, 짧아도 길어도 여유가 많다.

 

퍼팅 : 그린에 굴곡이 많은 편이다. 한번에 넣기 보다는 붙여서 2펏으로 막는
전략이 유용하다.